성동시장 제1기 점포대학 졸업식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재도약

  ▲ 경제산업국장 졸업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25일 성동시장 공영주차타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점포대학 입학생과 상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시장 제1기 점포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성동시장 점포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상인대학 교육을 신청하여 6.2일 입학식을 가졌고 매주 화・목요일 1일 2시간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천한 전문교수로부터 기본・심화학기 각각 22시간씩 총 44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점포경영, 유통환경 변화의 이해, 외국인 응대요령, 고객만족의 효과 및 방법, 마케팅 전략, 성공시장 사례 등 실제 점포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도 시대 변화에 맞게 변모해 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동시장이 경주를 대표하는 모범 시장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 스스로가 손님이라는 마음으로 친절서비스 실천과 시장에서는 여러 계층에서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 판매․전시로 활기가 넘치고 사람냄새 나는 경주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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