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베·인니 등 한국어연수생, 멘토단과 함께 문경․영주 문화체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폴란드 등 5개국 7명의 해외 공무원 연수생들이 문경, 영주의 관광지 벤치마킹과 문화체험을 떠났다고 밝혔다.

문경새재와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등 탐방을 통해 경상북도에 대한 이해와 연수에 대한 효과를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체험은 경북의 우수관광지를 탐방을 통한 관광자원개발 벤치마킹과 道 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의 성격을 띠면서, 향후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道-해외지자체 공무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 됐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정부 관광인프라과 출신인 무하마드 시딕 아피안토씨는 “경북에는 아름다운 문화․관광유적지가 많고, 잘 보존되어 있어 인상 깊다”며, “관광자원을 잘 유지하고 홍보하는 것이 지역의 경쟁력이라며, 경북을 벤치마킹해 족자카르타의 관광사업을 발전·확대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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