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앙시장·성동시장에서 생필품 구입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

  ▲ 한수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오후 경주 중앙시장에서 ‘경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조석 사장과 임직원 40여 명은 경주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청과류, 건어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조석 사장은 “지진으로 인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면서 침체된 경주의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음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하루빨리 지진의 여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지난 5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구입한 농산물 등과 함께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주종합사회복지관과 경주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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