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 제11회 임산부의 날 오감태교 교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 영덕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제11회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 다문화가족 여성 및 가임여성 1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임산부의 날 기념식과, 오감태교 교실, 풍선 만들기, 가임기 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다문화가족 여성 산전검사가 함께 열렸다.

가임기 여성의 무료 난소기능검사는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안동의료원에서 지원 방문하여 실시으며, 비보험 진료과목이어서 비용문제로 검사를 못 받은 여성들이 매우 반겼다.

평소 의사소통이 어려워 병원방문을 꺼리는 다문화가족 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궁경부암 등 산전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보건소장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아름다운 출산을 지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낳기 좋은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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