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대상 농특산물 판매 도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 제9회 아줌마 대축제 우리농산물 큰잔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도농상생을 위한 우리농산물 큰잔치가 열렸다.

제9회 아줌마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우리농산물 큰잔치에서는 경북 23개 시․군의 200여 품목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시․판매한다.

21일 오후 3시에 시작된 개막식 행사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승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대구․경북의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농산물 큰잔치를 비롯해 아줌마들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릴 인기가수공연, 예술단공연 등 무대공연과 가요제, 장기자랑, 팔씨름대회, 도전 골든벨, 로컬푸드 경매 등 다양한 체험․참여행사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줌마대축제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지킴이, 지역경제의 대표적인 소비주체이기도 한 아줌마들의 위상을 높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축제로서 대구․경북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결합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과 도시민간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아줌마대축제는 대구․경북 시도민이 함께 즐기면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의 자리다”며, “축제장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경북 농산물을 애용해 우리 농촌․농민을 지켜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