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을 울진군 구산항으로 무사히 예인

  ▲ 기관고장 어선 무사히 예인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2월 3일 오후 3시 30분경 울진군 오산 북동방 약 18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한 어선을 울진군 구산항으로 무사히 예인했다.

포항해경은 H호(9.77톤, 복합, 기성선적, 승선원 3명) 선장 정모씨가(50세) 원인을 모르는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여 표류중이라며 구조 요청하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선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구명동의 착용을 계도하는 동시에 306함을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같은 날 오후 4시 15분경 현장에 도착해 예인을 실시하였으며, H호는 오후 8시 45분경 구산항에 무사히 입항하였고 승선원 3명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철저한 견시를 해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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