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는 4월 19일에 상패 전달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장애인상 공적심사위원회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7년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2012년 4월에 조례가 제정되어 2013년부터 장애인상 4명, 장애인봉사상은 1단체가 선정됐다.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이력서, 기타 공적 증빙서류 등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다음달 7일까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270-2972)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월 말경 공적확인 및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시상식은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는 4월 19일에 수상자에게는 포항시장 상패가 전달된다.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상이 선정되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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