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환경오염물질로 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오는 2월 23일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의성군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1,524개소로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여러 가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등급, 민원사항 등을 고려해 114개소를 선정했다.

가뭄이나 장마철, 명절 연휴기간에 감시가 느슨한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을 발생하거나 민원을 야기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수시 또는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 고질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지만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가 미흡하여 배출시설 환경관리 안내문이나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관련법 교육도 병행하여 효율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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