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찾아오고 살고 싶은 의성군!

  ▲ 김주수 의성군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향후 100년을 책임질 미래 전략과제 발굴 및 창의기반 강화를 위해‘의성 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 될‘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2018~2022, 사업비 1,259억원)가 들어서면 세포배양 관련 연구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는 차세대 생명공학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질 의성 건강산업 프로젝트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적합 소재 개발 및 연구 지원 기능을 수행할 ‘건강고을 맞춤형 의료산업’(2019~2023, 사업비 300억원)도 핵심 추진 사업 중 하나다.

이밖에 경상북도와 함께 건강산업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여할 예정이며, 지역특화 약용작물(작약, 지황 등)의 상품화 추진 등‘의농(Mediculture) 특화산업’ 추진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용역예산(1억원)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의성군이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영역이다. 플라즈마발전소(사업비 150억원)는 올해부터 상업 발전에 들어가고, 매봉산과 황학산 일원에 들어서는 ‘풍력발전단지’(2015~2020, 사업비 2,800억원) 건립과 ‘태양광발전단지’(2017~2019, 사업비 2,800억원)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 유치․공모 사업‘활발’

의성군은 지속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나가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우량 제조업체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2015년 금강캐스팅, 창신농기계 등 기업들을 유치한 데 이어, 각종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여 314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29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미래전략단을 중심으로 각 부분별 정책 공조를 통해 정확한 정보 수집과 이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입체적인 접근으로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고 있다.

선도적인 지역발전 기반 구축

이렇게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개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의성 발전의 큰 틀을 잡아가는 것이다. 산수유마을 다기능 주차공원 지원사업(50억원),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 활성화 지원사업(29억원), 조문국박물관 다기능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20억원) 등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들이 진행중이다.

뿐만 아니라 새뜰마을사업,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등 2017년 지역개발 사업에도 철저한 준비를 거쳐 공모함으로써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등의 주요 공공기관과 대구공항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기관의 유치를 위해 의성군은 후보지 공모에 따른 사전 준비를 진행하며 유치타당성 및 논리 발굴을 위한 용역 진행 등 단계별 유치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기도 하다. 

  ▲ 김주수 의성군수
농업인 , 농업, 농촌이 즐거운 사람 농정 실현

전통적인 농업군인 의성은 품목별 협의구조를 단일화하는 등 통일적인 농정 추진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하고 있다.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의 농정참여 필요성 대두에 따라 농업인 스스로 의견을 조율하고 수입개방 등 농업 위기를 민관 공동 노력으로 극복하는 농정 거버넌스를 실현한다.

또한 의성군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예산 확보 노력으로 쌀들녘 공동경영체 육성사업(240백만원),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2,193백만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1,000백만원)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현재 농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농촌인력 수급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농촌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만성적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6년 대학생 등 2,600여 명 연계).

안정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촌과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품목별(6개) 발전협의회를 통한 설계농정을 추진하였으며, 농기계 권장소비자가격의 80% 기준으로 보조사업 시행하여 농기계 지원사업 실거래가 인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보육여건 개선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였으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통해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였다.

친환경농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의성군은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도에 친환경농산물 인증 추진비를 116농가에 46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로 인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2015년 말(91ha)보다 41%가 증가한 128.6ha로 집계되었다. 의성군은 또한 친환경농산물 유통 소비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체험행사(55회 2,000명) 및 소비자와 생산자의 교류를 지원(택배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비안면 장춘리 538-1번지 일원에 친환경자재 제조실습장, 친환경농업 실증시험포 등을 갖춘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건립(사업비 50억원, 2016년 12월 완공)하였다. 이곳에서는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매뉴얼화 및 전문 농업인 양성이 이루어지며, 소비자 대상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알리미 교육이 펼쳐지기도 할 예정이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도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농업정책이다. 의성군은 다인농협 단북DSC에 건조저장시설을 설치해 수확기 야적 문제 해소 및 고품질 쌀 유통 실현을 이루었으며, 고부가가치 기능성 쌀 재배단지 조성 등 논 경지 이용률 향상을 통한 벼 재배농가 소득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사과, 자두, 복숭아 등 과수 생산에 강점을 보이는 의성군은 FTA 기금을 이용한 시설현대화 기반 구축을 통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의성군에서는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과수 관수기반시설 설치, 과수 공동생산 경영체 육성,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며, 당도 증가 및 병해충 감소 등 과수 품질 고급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1위의 생산량과 시장교섭력을 가진 단밀, 다인의 가지 주산지를 중심으로 블랙푸드밸리를 조성하여 고소득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해나간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하우스 조성을 통한 시설재배로 생산 및 출하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생산량과 매출액이 이전보다 각각 8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활성화로 살아나는 지역경제

의성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외지 관광객들도 유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봉양시장에 비가림 시설을 하는 등 5개소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시장이 서는 날 특색 있는 이벤트를 펼쳐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되는 의성전통시장에는 교육관·도서관·북카페·전시실 등을 갖춘 다목적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한편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청년 CEO 육성을 위해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지원사업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밖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기업 지원 등의 정책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 김주수 의성군수
농산물 공동 브랜드 의성眞의 통합 마케팅

비옥한 토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의성군의 농산물은 품질이 좋아 상품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의성군은 이러한 특장점과 더불어 품목별로 산재되어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로 묶는 통합 브랜드 전략을 펼쳤다. 산지유통체계 구축과 산지유통종합센터 활성화시켜 유통시장에 그 명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몸에 활력을 주는 진짜 농산물’이라는 수식어로‘의성眞’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의성군은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에 효율적인 산지유통체계와 한층 더 강력해진 통합 마케팅 전략을 더해 2019년에는 매출 5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다채로운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최와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의성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마늘의 명품화를 위해 마늘종합타운시설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물류 표준화 등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명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의성마늘테마공원과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의성 농특산물을 일부러 사러오게끔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그리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확보 및 부가수익 창출

의성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의성마늘과 의성마늘소는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의성군 역시 3년 연속 식품위생관리 우수군 선정 및 경북식품박람회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의성眞쌀도 ‘2017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고품질쌀 부분 대상’을 수상하면서 의성眞 농산물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는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성한지마늘’ 및 마늘 가공품 등 소비자기호에 맞춘 제품군의 유통 활성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마늘소(1등급 출현율 93% 목표)’도 역시 같은 목표로 사육기반을 지속 확대하며 집중 육성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의성군은 전국 1위의 생산량과 시장교섭력을 가진 가지 주산지이다. 이러한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가지 중심의 ‘블랙푸드밸리’를 조성하여 고소득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과실 전문 생산단지 및 과수관수 기반시설 확대를 통한 가뭄 문제 해결, 토양환경 보전, 친환경 유기농업 확산 등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김주수 군수, 2017년 마늘 출하 모습
의성마늘 명품화 및 식품안전 확보

한편 의성군은 의성마늘 명품화를 위해 설립한 마늘종합타운의 노후화된 시설 및 장비를 개선(집진시설 등 GAP시설 보완)하여 의성마늘 유통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도록 리모델링한다.

이밖에 의성마늘테마공원의 활용도를 높여 군민 및 관광객의 휴식처로 기능하게 하였으며, 구제역과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축산농가 일일 예찰을 실시해 가축 전염병 제로화를 이뤄가고 있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대되는 사회 전반의 상황 속에서 의성군은 안전한 식품위생관리로 군민 안전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국민다소비식품 수거 검사(연중 150건)를 실시하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급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귀농귀촌 일번지 의성

의성군은 경상북도 내에서 귀농정착률이 가장 높은 곳이며, 전국적으로도 4위에 해당하는 귀농의 메카이다. 안정적인 귀농귀촌 유치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주고자 귀농귀촌정보센터 운영과 체계적인 귀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을 유치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의성군의 귀농귀촌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6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의성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경상북도에서 1위이며, 전국적으로 따져도 4위에 랭크되었다. 2014년 241가구/419명이던 귀농귀촌 인구는 2015년 446가구/643명으로 늘었으며 2016년 502가구/741명의 기록하며 이동인구수도 전출보다 전입이 많아져 증가세로 전환되는 괄목할만한 결실을 이루었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의성군은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고자 보건·복지·의료가 연계된 통합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시스템화한 것이다. 또한 사회복지 통합 DB ‘온-드림’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사회복지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렇듯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으로 마침내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연령별, 계층별 복지서비스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4개소의 보육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등 어린이의 건전한 성장환경 인프라를 조성하는 동시에, 청소년 어울림한마당축제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보호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의성군은 2년 연속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사회복지 통합 DB의 확대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고, ‘읍면 복지 허브화’를 확대(1개 권역 4개면 → 3개 권역 11개면)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특히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강화, 희망키움통장을 통한 빈곤 탈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생활기반 구축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도 강화했다.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생애주기별 복지

특히 의성군의 삶의 전반에 걸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는 주목할 만하다. 군민의 출산장려 및 다자녀 양육비 지원 조례규칙 개정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844명에게 784백만원 지원)하고, 행복한 출산·양육에 대한 공공 의료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개소로 수혜자가 확대되는 등 어린이의 건전한 성장환경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지역향토순례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기도 한다.

여성의 다양한 능력 개발과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도 의성군 복지의 큰 축을 차지한다. 종합복지관에서는 한식조리사자격증 취득반 등 17개 과정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를 설치하고 친정 나들이도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아카데미 운영, 청년 CEO 육성 등 청년지원사업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령화율이 높은 의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인복지 인프라가 구축된 자치단체다. 통합 시스템을 통해 기초연금 지급,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응급 안전돌보미 운영, 어르신 일자리 제공, 여가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한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튼튼혈관 백세누리 건강사업’ 및 경로당 순회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강화시키고 있다. 공립요양병원, 의성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정상화하고, 치매예방 환경 조성, 암 조기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정책도 전개 중이다.

군정운영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서부터 시작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의식주 문제가 해결돼야 보다 이상적인 삶의 질을 추구하듯, 군정운영의 시작은 군민의 안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김 군수의 철학 아래 의성군에서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과 노후된 가스배관 및 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태양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청정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도로를 새롭게 정비하고 주차환경 개선했다.

이밖에도 전선지중화, 시가지 간판정비, 공공디자인, 어린이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이미지도 재창조하였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못한 농촌지역의 특성과 교통약자까지 고려하여 버스노선 개선과 맞춤형 행복택시 운영을 통해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시스템 정비도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신도청 배후도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의성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미래의성 도시 개발을 위한 방향도 설정했다.

편의성이 증대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서 있고 안전한 환경으로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의성군에서는 안전관리 정책기능 강화로 군민생활 안정 도모, 현장중심의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 의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홍보방송시스템 구축 등의 상시 상황실 운영으로 재난총괄관리 기능 강화, 재난예방 교육·홍보를 통한 조기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분야 4대 목표를 설정하여 안전의성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와 생태 자원을 적극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의성군은 관광산업 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전 국민이 찾아오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의성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국책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의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여되는 6차산업 시설을 조성하게 되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이 시설에는 주말농장,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센터, 사하촌 등이 조성되어 외부 관광객들은 물론 의성 인근 대도시 주민들의 유입도 이어질 전망이다.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빙계 얼음골에 들어서는 가족캠핑장 조성사업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 및 관리를 위해 국가지정문화재나 고운사 등의 전통사찰 등에 대한 개보수를 실시하고 문화유적 분포 조사 및 DB 구축 사업도 전개해나간다.

신라본역사지움조성사업(7,857백만원)은 고대국가 조문국의 문화 원형 보존과 천년 불교의 자취를 더듬을 수 있는 관광명소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비봉산 푸른문화길 조성을 통해 숲속 가족 체험장과 화전놀이 체험장 등 생태 문화적인 콘텐츠도 제공한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탐방로 및 전망대, 비오톱, 생태전시실 등을 갖춘 왜가리 전통생태마을, 최치원문학관 주변 정비, 한옥 매니저가 주도하는 한옥체험 활성화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체육을 통한 지역 활력 도모도 이루어진다.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를 비롯하여 도리원 빙벽대회 등이 개최되고, 의성컬링장 확충사업을 통해 컬링 메카 의성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의성산수유꽃축제, 세계연축제, 세계유교문화축전 등 일련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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