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3일 구미시민운동장, 17개 시·도 선수 450명 열전

   
▲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김운하 기자] 경북도는 전국 장애인육상 선수들의 스포츠 열전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인대회로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육상연맹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주관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450명, 임원 및 운영요원 190명 등 총 64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시각, 지적, 지체, 청각, 뇌병변 등 5개 유형별로 나눠 각 종목별 트랙과 필드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2017 런던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과 터키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전국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했다.

신기훈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의 기량 점검은 물론, 7월 열리는 런던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과 농아인올림픽대회의 성적 향상에 밑거름이 되고, 우수한 선수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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