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더해진 가뭄! 극복현장을 가다

  ▲ 이정백 상주시장은 외서면 봉강리 하상굴착 현장을 찾았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이정백 상주시장은 외서면 봉강리 하상굴착 현장을 찾았다.

이정백 시장은 양수시설 및 집수정 등 가뭄피해지역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현장에서 접수된 농민들의 건의 사항은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최우선으로 가뭄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했다.

  ▲ 이정백 상주시장은 외서면 봉강리 하상굴착 현장을 찾았다.

봉강 양수장 수계인 동천은 양수시설이 있어도 복류수위가 낮아져 취수량이 부족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집수정에 직접 관수를 통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하상굴착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외서면 봉강리 일원 60여ha의 논골들은 가뭄이 계속될 경우 논 물마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이번 하상굴착과 양수기, 송수관 설치는 인근농경지 해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에서는 예비비 등 5억2천만원 포함 총 7억2천만원을 하상굴착, 송수관로 설치, 양수장비 대여 등 농업용수 확보에 긴급지원하는 한편, 비상급수 대비 및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점검을 통해 식음수와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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