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가 25일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가 25일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내외, 김석기 국회의원 내외, 박승직 시의장 내외를 비롯해 전현직 여성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시고 실천을 약속했다.

이 날 행사는 ‘함께하는 성 평등, 모두가 행복한 경주시’라는 주제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악봉사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으로,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 기념사, 축사에 이어 남녀대표 회원과 함께 양성평등을 위한 결의문 낭독, 희망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김안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시대적 과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는 현 시대의 요구에 발 맞춰 여성들이 스스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리더쉽과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여성의 힘은 위대하고 여성 지도자의 작은 시도 하나가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 경주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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