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외버스터미널, 연기 흡입한 1명 응급치료… 2800만 원 재산 피해

  ▲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화재 모습(사진제공=페이스북)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8월 14일 오전 1시 20분경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의 한 매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시외버스널 내에 있던 직원·버스기사 등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지만, 미쳐 대피하지 못한 1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혀졌다.

이번 화재로 상가 내부 1층 50㎡와 식료품, 터미널 내부 벽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화재 45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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