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봉화군은 제20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이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봉화송이요리를 홍보하는 송이요리 전시관과 우리 지역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토속음식판매장을 운영했다.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송이요리 전시관을 통하여 봉화송이를 사용하여 직접 요리한 송이한약우말이, 송이돌솥밥, 송이구절판 등 30여 종의 송이요리를 전시하고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생활개선회봉화군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메밀, 수수 등 농산물을 이용하여 칼국수,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등 다양한 토속음식을 판매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장은 “봉화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송이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고 봉화송이의 우수한 맛과 향을 홍보할 수 있어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