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나에게 괜찮아 힘내 라고 이야기해 준 시간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9월 30일 포항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시청 옆 광장에서 생명사랑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진행되는 생명사랑 힐링콘서트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 지역주민들에게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고취하고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관했고 지역사회 내 버스킹 공연 팀인 소울팩트, 에이프릴, 이슬빈 총 3팀이 참여하여 미리 접수된 사연을 읽고 신청곡(△수고했어,오늘도△Butterfly△가족사진 등)및 자율곡을 불러주는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제5회 포항시 생명사랑 중독예방 공모전 당선작 전시 ▲캘리그라피-희망 엽서 만들기 ▲생명사랑 서약서 ▲자살예방 O, X퀴즈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자아냈다.

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인식고취를 위해 준비한 생명사랑 힐링콘서트에 많은 호응과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보다 친근한 북구보건소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270-4194~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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