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숨겨진 영천이 열립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영천시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숨겨진 영천이 열립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6가을 여행주간(10월24~11월6일) 기간 내 ‘숨겨진 영천의 명소’ 보현산천문대 투어를 진행한다. 보현산 천문대는 현재 만원권 도안에 들어있는 1.8m 광학만원경과 태양 플레이어망원경 등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지로 평소에는 국가연구시설로 개방이 되지 않아 많은 관광객이 아쉬움을 안고 돌아가야만 했다. 이에 영천시는 보현산천문대와 업무협조를 통해 이번 여행주간 기간 내 6일(월.화.수요일) 동안 특별한 투어를 진행한다. 하루 단 한번의 투어가 이루어지는 만큼 벌써 빠른 예약은 필수다.

이 외에도 영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30%에서 50%까지 통 큰 할인을 진행한다.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입장료를 50%할인해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원으로 낮췄고, 운주산 승마조련센터는 1회 기승료를 지난 봄 여행주간 보다 크게는 20%더 할인한 30%의 할인율을 적용, 성인 14천원, 청소년 1만5백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게 제공한다.

그 밖에 별별미술마을 내 위치한 시안미술관은 입장료를 30%~50% 할인하며, 천년고찰 은해사는 쿠폰 제시 시 최대 25%까지 입장료를 할인한다.

더불어 깊어가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 최적인 산자락에 위치한 오각놀이공원캠핑장과 천문대별빛정원 캠핑장은 예약 시 [가을여행주간]언급만 하면 모든 텐트캠핑이용자에게 각각 20%와 30%의 할인을 적용, 가을 캠핑족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영천댐자락에 위치한 영천오감·공예체험장은 어린이체험장을 50%할인해 1,500원에 제공한다. 고택체험이 가능한 귀애고택 역시 쿠폰 제시시 10월31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천시는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yc.go.kr/)를 통해 가을 여행주간 참여 업체와 할인내용 및 쿠폰 출력 그리고 보현산천문대 투어예약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숨겨진 대한민국의 명소, 그 중 하나인 영천의 보현산천문대 투어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여행주간 참여관광지 외에도 단풍이 곱게 든 보현산 천수누림길과 보현산·운주산 탐방로, 영천댐호반드라이브 코스 등 가을저격 볼거리가 다양한 영천으로 많이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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