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555톤 더 추가된 10,822톤 매입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의성군은 올해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전년보다 555톤 더 추가된 10,822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산물벼는 의성군농협쌀조합 외 4개 RPC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11월 9일부터 다인면 서릉창고를 시작으로 포대벼 매입에 나선다.

건조벼는 읍·면별로 지정된 창고에서 별도 일정을 통해 수분량 13%~15% 이내의 건조된 벼를 수매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운광벼이며, 우선지급금은 1등품을 기준으로 40kg 4만5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산지쌀값 추이를 반영하여 지급금을 재정산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당해 수확기인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40kg 조곡으로 환산해 다음해 1월 중 확정하고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금액을 정산한다.

의성군 농정과장은 “포대벼 출하하는 농가들이 수분량 초과, 중량 미달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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