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과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

  ▲ 夜단법석 영양시장 축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은 20일 영양시장 영양객주마당에서 침체 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夜단법석 영양시장 축제를 개최했다.

영양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초대가수와 댄스팀 공연, 합창단 노래, 초등학생 오카리나연주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축제장에서 본인의 재능을 뽐냈다.

그리고 영양객주 마당에서는 저마다 집에서 가져온 중고물품을 플리마켓을 통해 팔고, 너도나도경매에 참여하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과 너도나도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자유로이 기부하여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보건소에서는 알뜰맘 육아용품 플리마켓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다양한 저출산 극복 캠페인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영양군은 앞으로 영양객주마당에서 매주 열리는 목요문화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일대를 활용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야간문화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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