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 되새기기 위해 마련

  ▲ 노인의 날 기념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울진군은 21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제6회 울진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 행사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부족, 노후 생계유지, 노인학대 등 노인문제에 대해 전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건강한 노인, 봉사하는 노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울진군수를 비롯한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각 읍면별 노인회 임원・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모범노인 9명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인회 임원과 회원들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의 역할을 정립하고 핵가족화로 무너진 세대 간의 공감 교육에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이 본보기가 되도록 새로운 다짐을 하는 보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입을 모았다.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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