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해충이 없으며 토양재배에 비해 생산성 2배 높아

  ▲ 경주시 토마토 수경재배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주시에서는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보급사업에 참여한 농가 8개소에서 지난 9월 정식해 이달부터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토마토 수경재배는 자동 양액공급장치를 통해 시기별 정확한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코코넛 야자 열매껍질을 가공한 배지에서 키워 연작 장해와 토양 전염성 병해충이 없다는게 장점이며, 토양재배에 비해 생산성이 2배나 높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실은 지구온난화, 농가 고령화, 농산물 가격하락 등 많은 어려움이 산재하고 있으며, 센터는 농업 환경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신기술과 시설 보급, 농가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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