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교육편의시설 확충

  ▲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포은연수관 현판 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창기 기자] 영천시는 15일 포은선생숭모사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포은연수관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포은연수관은 2012년 임고서원 성역화사업으로 조성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의 강의동으로 매년 늘어가는 교육생들의 교육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시설확충을 위해 경상북도 전통문화 진흥지원사업으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15.8㎡ 규모로 대강당 120여명, 소강당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 공간과 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의 선현인 포은정몽주선생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2013년 6월 개원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현대적 한옥시설에서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2013년 개원 첫해 1,443명으로 시작해 4년차인 지난 2016년에는 1만8천5백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눈에 띄게 발전해가고 있다.

영천시장은 “현대인들이 포은선생의 충효정신을 바탕으로 한 바른 인성교육으로 이시대의 진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영천시와 충효문화수련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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