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등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한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북면 검성리 마을을 시작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등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울원전 방사선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및 행동요령 교육을 통하여 유사시 주민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재교육은 경제과 원전방재팀장의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주민보호대책, ▲갑상선 방호약품 복용방법, ▲주민보호용 개인보호장구 착용시연 등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재난에 대한 대비는 빈틈없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방사능방재교육으로 비상대응능력을 기르고 효율적인 주민보호체계를 확립시켜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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