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약1조원의 설비 개선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 투자지원을 위한 T/F팀 본격 가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올해 약1조원의 설비 개선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축, 환경, 노사지원 분야로 구성된 투자지원 T/F팀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에 나섰다.

지난 28일 일자리경제국장실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올해 1조453억원의 대규모 설비개선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 투자지원 T/F팀 현판식을 가지고 포스코와 공동으로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현판식과 1차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일자리경제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포스코 행정섭외그룹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효율적인 T/F팀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스코 투자지원 T/F팀은 포스코 설비 투자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전체 2간사 6반 24명으로 구성했다. 시에서는 일자리경제국장을 중심으로 건축, 환경, 노사담당과장과 팀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포스코는 행정섭외그룹을 중심으로 포스코 각 현업부서가 참여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의 이번 투자가 기업의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축, 환경, 노사분야 등 각 분야에서 포항시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