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피천생태탐방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울진군은 왕피천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60명의 탐방객을 모집하여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왕피천계곡 생태탐방 대장정을 실시했다.

 이번 대장정은 울진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에서 주관하고 울진군과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가 후원하여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 했으며, 오는 6월 10일 ~ 11일에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왕피천유역은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으로 식생 및 생태자원의 가치가 매우 높아 2006년부터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이기도 하다.


울진군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은 지난 4월에 갖은 탐방안내소 전시관 개관 및 이번 대장정을 통해 왕피천계곡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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